Dream vividly always.
간만에 야근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사한지 일주일이다.전철역에 내려 집까지 가는 길은 평지다. 평지...이사오기 전 꼭 마을 버스를 타고 고개위로 올라가야 되는,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집에 가다 기운이 빠지는 일이 이젠 없다.한적하게 이생각, 저생각 하며 그냥 평지를 걷는다. 감사하다.바쁘지도 않고 이에 저에 간섭받지도 않는...사람은 어쩔 수 없이 환경에 영향을 받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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