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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2010. 3. 10. 12:44애들이 말 잘 듣는 '척'하는 것이 무서운 것이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모님이 우리 아이는 항상 순종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이들이 그런 척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중략)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p.31)
애들 보면 내가 이야기 할 때 완전 말 잘듣는 것 처럼 보일 때가 많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정한 모임의 시간이 끝나고 나갈 때 아이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 헤어지기 아쉬운 표정인지 아님 무미건조하게 아무런 표정이 없이, 아무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 표정인지 알 수 있다. 아~ 이건 정말 싫다. 나 자신이 자존감 급 하강됨을 느낀다. 그냥 선생님 그만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한다. 과연 뭐가 잘못된 것일까?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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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중고등부 2년 안에 성장할 수 있다 (좋은씨앗,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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